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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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신인왕 후보, "제2의 클린스만" 포돌스키

기사입력 2006.06.25 12:25 / 기사수정 2006.06.25 12:25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25일(한국시간) 뮌헨 FIFA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16강 경기에서 루카스 포돌스키가 두 골을 넣으면서 '원맨쇼'를 펼쳐 스웨덴을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역시 그는 독일 축구의 희망이었다. '제2의 클린스만'이라 불리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황태자로 평가받아온 그는 최전방에서의 탁월한 골결정력은 물론 스피드까지 탁월해 차세대 폭격기로 각광받았다.

클로제와 함께 폴란드 태생인 포돌스키는 2004년에 첫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래 독일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서 활약을 해왔다. 특히 그의 높은 골결정력은 독일이 이번 자국에서 개최하는 월드컵을 우승하는 데 있어서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 소속인 그는 다음 시즌부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게 된다. 그러한 그가 홈구장이 될 뮌헨 월드컵경기장에서 두 골이나 넣는 대활약을 펼쳐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에서의 맹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와 함께 3대 최고신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포돌스키. 과연 그가 8강전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FIFA 월드컵 공식 웹사이트)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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