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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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바이브 '술이야' 리메이크곡 오늘(22일) 발매…이별 감성 극대화

기사입력 2021.11.22 09:1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허각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술이야'가 베일을 벗는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바이브(류재현, 윤민수)의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출범한 'REVIBE(리바이브)'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음원이자 허각이 참여한 'REVIBE Vol.5 술이야'가 발매된다.

'술이야'는 지난 2006년 발매된 바이브의 정규 3집 'Re-Feel(리필)'의 수록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가슴 절절한 이별과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수많은 이별의 사연만큼, 음악팬들의 진한 사랑을 받아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허각은 원곡의 아련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특유의 따스하고 감미로운 보컬을 더해 리스너들의 기대를 높였다. 허각이 재해석한 '술이야'는 바이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바이브의 그룹명을 활용해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라는 의미,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시작으로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가 공개되며 리스너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사했다. 


한편, 'REVIBE'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메이저나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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