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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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1-2 역전패...비엘사 "내 잘못, 마지막 30분 지배하지 못했다"

기사입력 2021.11.22 06:32 / 기사수정 2021.11.22 06:3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패배에 대해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리즈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훗스퍼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맞대결에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는 최전방 공격수 뱀포드와 팀내 최고 득점자인 하피냐까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2002년생 조 겔하르트가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출격했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던 리즈는 전반 44분 다니엘 제임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3분 호이비에르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4분 레길론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비엘사 감독은 "전반전에는 토트넘의 쓰리백과 두 명의 미드필더로부터 많은 공을 잡았고, 그들이 공격진에 공을 넘기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후반전에 지배하지 못하며 어려웠다. 경기의 마지막 30분은 우리에게 힘들었다. 경기에서 어려움을 보여줬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서 "결국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내 역할이 문제를 보고 해결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변화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여러 변화들은 좋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레스터전 무승부를 거둔 리즈는 이날 패배로 두 경기 연속 리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리즈는 리그 2승 5무 5패(승점 11점)로 리그 17위에 머물게 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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