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남다른 효심..."父, 뇌졸중으로 죽을 고비 넘겨" (뉴체인지)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가수 신성이 본가를 찾아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신성은 17일 방송된 JTBC ‘뉴체인지’에 출연했다.

이날 부모님과 스튜디오를 찾은 신성은 센스 가득한 멘트로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빈 지게’를 열창해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화려한 등장에 이어 신성은 VCR을 통해 본가와 가족들과의 케미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성은 절친인 가수 한강과 본가를 찾아 집안일을 돕는 것은 물론, 쪽파 김치를 함께 담그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신성은 "뇌졸중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긴" 아버지의 사연을 공개하며 부모님의 건강에 유독 신경 쓰는 모습으로 효심을 드러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 위해 온갖 살림을 책임지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신성은 가족들과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함께하며, 가수 한강과도 쉴 틈 없는 입담을 뽐내 훈훈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뉴체인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신성은 앞으로도 KBS 1TV ‘6시 내고향’, KBS 2Radio ‘김혜영과 함께’, TV조선 ‘엄마의 봄날’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JTBC ‘뉴체인지’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