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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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 앵커, '친정' MBC 찾는다...'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1.17 11: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JTBC에서 해외순회 특파원으로 출국을 준비 중인 손석희 전 앵커가 내일(18일)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차 친정 MBC를 찾는다. 지난 2013년 5월, '손석희의 시선집중' 마지막 진행을 마친지 약 8년 만이다.

최근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을 낸 손석희 전 앵커는 본인이 진행을 맡았던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책에 담긴 그만의 저널리즘 철학과 새로운 실험들에 담긴 고민들, 세월호참사와 국정농단 사건, 미투 사건을 포함해 우리 사회를 흔들었던 보도들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한국 저널리즘에서 '시선집중'이 갖는 의미 등을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MBC 라디오 '시선집중'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종배 시사평론가는 '손석희의 시선집중' 당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1년간 '뉴스브리핑' 코너에서 함께 활동해온 터라 어느 방송 보다도 손석희 전 앵커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인터뷰는 내일(18일) 오전 7시 5분, MBC 라디오(수도권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방송되며, 라디오 방송에서 미처 다 나누지 못한 이야기는 본방이 끝난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유튜브 채널 ‘MBC 라디오시사’에서 연장방송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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