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1.17 05:30 / 기사수정 2021.11.17 14:4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완패를 당한 딕 아드보카트 이라크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본선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에선 A조 6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조 2위, 이라크는 4무 2패, 승점 4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이라크는 최종예선에서 승리가 없다. 최종예선을 앞두고 아드보카트 감독이 부임해 첫 9월 A매치를 잘 치렀다. 한국 원정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라크가 아닌 네덜란드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선수들 파악에 소홀했다. 베테랑들은 이러한 방식에 반발했고 베테랑 저스틴 메람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팀 내 불화에 부진한 성적까지 겹치면서 아드보카트 감독을 향한 경질론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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