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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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옛날에 사귄 남친이 청첩장 보내" 포효 (끝내주는 연애)

기사입력 2021.11.16 22:06 / 기사수정 2021.11.16 22: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끝내주는 연애' 이은지가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에서 붐은 "옆구리가 시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을 거다. 카메라 보고 한마디씩 하자"라고 제안했다.

치타는 "잘 지내? 잘 살아"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나도 며칠 전에 연락을 받았다. 옛날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결혼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붐은 "알려줬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은지는 "내게 연락이 와서 청첩장을 보내더라"라면서 "안녕. 잘 지내니? 그래 결혼한다는 소식 들었어. 그런데 어쩌지? 난 못 갈거 같아"라며 우는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주완은 "나도 치타와 비슷하다. 그때 만날 때 최선을 다했으니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초아는 "지난주에 TV 뒤에 빨래 숨겨둔 그분이냐"라며 정곡을 찔렀다. 온주완은 "그 친구 말고"라면서 "이제는 빨래는 빨래 바구니에"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웃겼다.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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