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1.16 05:00 / 기사수정 2021.11.16 15:1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카타르월드컵 본선 직행에 실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포르투갈)가 SNS로 심경을 전했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에스타디우 도 SL 벤피카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 최종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2분 만에 헤나투 산체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33분 두산 타디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45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조 2위로 내려가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이날 호날두는 패배가 확정된 순간 좌절감에 털썩 주저앉았다. 포르투갈은 지난 2020년 11월 16일 프랑스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1년 만에 홈에서 패배를 당했다. 포르투갈은 프랑스전 이후 홈 5연승을 달렸지만, 세르비아에게 패하면서 홈 연승 행진이 깨진 것은 물론 유력하던 월드컵 본선 직행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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