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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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연하♥' 김현철 "고혈압 고위험군" 제주살이 근황 (건강한집)[종합]

기사입력 2021.11.15 19:55 / 기사수정 2021.11.15 19:5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건강한 집' 김현철의 제주살이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개그맨 김현철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철은 13살 연하 아내와 결혼 생활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철은 "미모의 와이프와 귀여운 딸과 살고 있다고 하는데 잘못된 이야기다. 미모가 아니고 완벽 미모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현철은 "40세 이후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혈압이 조금씩 높아지며 고혈압 위험군 진단을 받았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로 고지혈증 위험군 진단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아내가 젊고 딸이 어려서 제가 건강을 잘 지켜서 가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건강한 집'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현철의 제주 힐링 하우스도 공개됐다. 김현철의 집은 화이트&골드 인테리어의 심플하고 깔끔한 미니멀 라이프를 자랑했다. 김현철은 "아내가 각박한 서울에 공황장애 같은 답답함을 느꼈다"며 "아내가 원한다면 '가자'고 했다. 나도 건강관리 차원에서 제주도 가서 좋은 공기 마시고 덜 스트레스받고 하자고 생각했다"고 제주살이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 씨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조영구는 "13살 차이에 대한 불편한 점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아내 최은경 씨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지금은 50세 넘어서 티 나는데 그때는 되게 젊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잘생겼다. 저는 큼직큼직한 게 좋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구는 "애정표현은 잘 해주냐"고 물었고 이에 최은경 씨는 "잘 때 눈 감고 있을 때 애정표현 해준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현철은 "음식을 정말 잘한다. 어느 정도냐면 나이가 들면 식당을 차려주고 싶을 정도다"고 밝히며 결혼 9년 차에도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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