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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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비밀 연애…현실의 벽 부딪혔다

기사입력 2021.11.14 20: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와 연인 사이라는 이유로 험담을 들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6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이영국과 식사했고, "우리 정식 데이트는 오늘이 처음이잖아요. 외출복까지 차려입고 나왔는데 세종이 데리러 가기 전까지 회장님이랑 뭐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란 말이에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박단단은 "남친 생기면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었거든요? 한 번 들어보실래요? 심야 영화 보러 가기. 손잡고 남산 계단 올라가서 사랑의 자물쇠 달기. 캠핑 가기. 한강에서 돗자리 깔고 치킨 시켜먹기"라며 털어놨다.

이때 강성식은 "너 이양국 맞지? 나 성식이야. 강성식"이라며 말을 걸었다. 강성식은 박단단을 바라봤고, "누구? 조카야?"라며 물었다.

강성식은 아내가 있는 자리로 향했고, 이영국은 "미안해요. 내가 또 여친이라고 말을 못 했네요"라며 사과했다. 박단단은 "저 정말 괜찮아요. 제가 기다린다고 했잖아요"라며 털어놨다.

이후 강성식과 그의 아내는 이영국과 박단단에 대해 이야기했고, 박단단이 돈을 보고 접근했을 거라며 험담했다.

그날 밤 박단단은 "그런 남들 시선 무섭다고 내 마음 숨기고 싶지 않아. 회장님은 좋은 사람이고 그런 좋은 분 좋아하는 내 마음 부끄럽지 않아"라며 다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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