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송혜교와 장기용이 다시 만났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2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와 윤재국(장기용)의 재회가 그려졌다.
부산에서 인연을 맺었던 하영은과 윤재국. 윤재국은 서울로 간 하영은을 만났다.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다"고 웃었다.
하지만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거리를 뒀고, 윤재국은 "항상 자기 말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영은은 "불필요한 오해는 피하고 싶다"고 말했고, 윤재국은 "나는 아무말도 안 했다. 뭘 그렇게 앞서가냐. 내가 고백을 했냐, 결혼을 하자고 했냐"고 받아쳤다.
하영은은 "어느쪽으로 갈거냐. 난 그 반대쪽으로 가려고 한다"면서 끝까지 거리를 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