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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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용 감독, "플레이오프 진출,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1.02.16 19:0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춘체육관, 조영준 기자] "7연패를 벗어났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 상대 팀의 주전 선수들이 많이 빠셔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자력으로는 힘겠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겠다"

연패를 거듭하며 최하위 추락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디펜딩 챔피언' 인삼공사가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인삼공사는 16일 저녁,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0(25-14, 25-17, 25-19)으로 완승했다.

승장인 인삼공사의 박삼용 감독은 "연패를 거듭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또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점도 선수들의 정신력에 큰 타격을 줬다. 지난시즌 챔피언인 점은 잊어버리고 한경기 한경기에 최선을 다하자는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최소한 11승은 필요하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경기에서 많이 패해 상황이 어렵게 됐다.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 박삼용 감독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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