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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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첫 미니 앨범 ‘..선물’, 가온 일간 앨범 리테일 차트 2위 등극

기사입력 2021.11.12 08:0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생애 첫 미니 앨범 '..선물'이 가온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가온 차트에 따르면, 이찬원의 앨범 '..선물'은 11월 9일 가온 앨범 리테일 차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온 앨범 리테일 차트는 테이프, LP, CD, USB, Kit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앨범의 소매점 판매량을 누적 집계한다. 이 순위에서 이찬원은 전일에 비해 50위 이상 순위가 상승하며 2위에 오른 것이다.

이 같은 랭킹은 이찬원의 남다른 인기와 팬덤 파워를 보여준다.



한편, 이찬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선물]에는 총 네 곡(연주곡 두 곡 제외)의 트로트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곡들은 정통 트롯을 기반으로 펑키, 디스코, 하우스, 브라스, 록 발라드를 접목해, 서로 다른 색채를 지니고 있다. 이에,  앨범 하나에 이찬원의 다양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이중 타이틀곡인 '힘을 내세요'는 경쾌한 세미 트로트 곡이다. 팬데믹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신나는 멜로디와 '힘을 내세요'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적이다. 이 곡에 이찬원은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로 따뜻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또한, 더블 타이틀인 '메밀꽃 필 무렵'은 수묵화가 그려지는 듯한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적인 트로트 발라드이다. 이찬원은 이 곡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정을 섬세하게 조절하며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그댈 만나러 갑니다'는 빠른 장르의 트로트 곡이다. 상쾌하고 사랑스러운 이 곡은, 이찬원 특유의 산뜻한 보이스와 잘 어우러져 싱그러움과 로맨틱함을 극대화한다.


마지막 곡인 '남자의 다짐'은 이찬원의 '상남자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의 경우, 이찬원이 라이브 콘서트에서 개사를 통해 '찬스에 대한 거침없는 사랑 고백'으로 개사를 하면서 팬들의 더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네 가지 전혀 다른 매력의 트로트를 담은 '..선물'은 이찬원의 가창력과 음색의 넓은 폭을 증명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가온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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