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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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듬직+애교만점' 잘 키운 두 아들 공개

기사입력 2011.02.16 10:53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오영실이 두 아들과 함께 보낸 미국 생활기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는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 후 미국으로 떠나 휴식기를 갖고 돌아온 오영실이 출연해 그간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영실은 갑상선암 수술 후 큰아들 혁수군이 공부하고 있는 미국 해리슨버그로 가 엄마노릇을 제대로 하고 돌아왔다. 그녀는 기숙사와 홈스테이 생활에만 적응해 있는 큰아들을 위해 자기 집에서 편히 살 수 있게 매일 아침 따뜻한 밥을 차려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면 아들이 싫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긴 해도 엄마가 다 애정이 있어서 이런 말 하는 거라고 이해시키면 귀찮아 하는 것 같으면서도 알아듣는 것 같다"며 아들이 싫어해도 잔소리를 계속 할 것이라고 해 많은 이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한국에 있던 둘째 아들 종수군이 오영실과 큰 형을 보기 위해 미국을 찾아 애정 넘치는 모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종수군은 조금 무뚝뚝한 큰아들과는 달리 귀엽고 애교가 많아 오영실의 입가엔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남편에게 직접 갑상선암 소식을 들은 당시의 속상했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종수군, 혁수군, 오영실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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