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를 통해 오는 12일 공개되는 '로키'가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먼저 '로키' 메인 포스터는 로키(톰 히들스턴 분)를 중심으로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시간 변동 관리국 TVA 최고의 수사관 모비우스(오웬 윌슨)부터 재판장 라보나(구구 바샤-로), 엘리트 전사 헌터 B15(운미 모사쿠), 설명 요정 미스 미닛까지 각각의 개성으로 중무장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들이 로키와 어떤 조화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로키' 메인 예고편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화려한 비주얼, 남다른 스케일까지 모두 담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스가르드의 속담으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시간의 흐름을 어지럽히는 변종 로키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시간 변동 관리국 TVA가 MCU 최고의 빌런인 로키를 수사에 합류시키며 시작된다.
특히 '살기 위해 또 다른 로키를 잡아라'라는 카피처럼 다른 시간대의 변종 로키인 실비(소피아 디 마티노)를 잡기 위해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과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과의 다채로운 케미부터 MCU 세계관 확장을 알리는 멀티버스의 숨겨진 힌트가 곳곳에 담겨 시선을 모은다.
'로키'는 12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총 6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된다.
사진 = 디즈니 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