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솔로 데뷔와 함께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아스트로 MJ가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Happy Virus (해피 바이러스)'의 타이틀곡 '계세요 (Get Set Yo) (Feat. 김태연)'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핫 트렌딩 송즈 (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첫 진입 11위를 기록한데 이어 위클리 17위에 랭크되며 전 세계에 MJ의 흥을 전파했다.
'핫 트렌딩 송즈'는 최근 7일간 또는 24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의 실시간 순위를 제공하는 신설 차트다. 현재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의 곡들이 순위에 오른 바. MJ는 솔로 가수이자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순위에 안착해 눈길을 끈다.
'계세요 (Get Set Yo)'는 지난 3일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의 흥이 가득한 세미 트로트 장르를 선택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까지 사로잡은 MJ의 매력이 제대로 통한 것.
특히 강력한 중독성과 MJ 특유의 청량한 음색 및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계세요 (Get Set Yo)'의 상승세를 이끄는 치트키가 되었다. 또한, SNS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아스트로 진진, 몬스타엑스 기현과 아이엠, 인기 캐릭터 펭수 등이 '해피 바이러스' 챌린지에 동참하며 '계세요 (Get Set Yo)'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MJ는 '계세요 (Get Set Yo)' 발매 후 각종 음악 방송과 SBS FiL '더 트롯쇼', KBS 1TV '6시 내 고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세대불문 대중에게 한계 없는 활발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앨범명 그대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MJ의 색다른 행보가 많은 이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솔로 데뷔를 비롯해 아스트로 단체 활동, 연기, 예능을 통해 팬들과 만난 MJ는 오는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바쁜 연말 'MJ세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판타지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