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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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결혼…'미국인 남자친구와 4년 열애'

기사입력 2011.02.16 08:27 / 기사수정 2011.02.16 08: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BMK(39)가 올 7~8월 미국인 남자친구 맥시 레리디와 4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BMK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올해 여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예식과 관련한 제반 사항들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BMK는 2008년 당시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 중이던 맥시 레리디와 지인의 초대로 방문한 미술관에서 처음 우연히 만나 현재까지 4년 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해 말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에 출연해 현재 남친에게 대시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그가 나에게 전화번호를 먼저 물어보더라. 그래서 바로 가르쳐줬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 적이있다. BMK는 “그게 얼마만에 온 기회인데!”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2년 리쌍의 객원싱어로 목소리를 알리며 2003년 1집 앨범’노 모어 뮤직’(No More Music)으로 데뷔한 BMK는 지금까지 총 3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미니앨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 한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이다.

타고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여성 보컬리스트 후배들의 단골 롤 모델로 언급되기도 하는 BMK의 결혼소식에 많은 후배 연예인들이 축하의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BMK는 2009년부터는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 직을 맡으며 현재까지 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BMK ⓒ 오투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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