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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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이덕연 "신병 휴가때 아기 생겨 결혼→전역 한달 전 이혼" (돌싱글즈2)[종합]

기사입력 2021.11.07 23:00 / 기사수정 2021.11.07 23:1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돌싱글즈2' 멤버들의 자녀유무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김계성 김은영 김채윤 유소민 윤남기 이다은 이덕연 이창수가 '자녀유무'를 공개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와인과 다과를 놓고 '자녀유무'에 대해 차례로 털어놨다. 먼저 이혼 4년차 41세 경찰공무원 이창수는 "8살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되게 똘똘하고 되게 착하다. 내가 이혼하고 힘들었을 때 내 옆에 유일하게 있었다. 덕분에 위안이 돼서 빨리 극복하고 밝게 지내는 것 같다"며 "내가 4살 때부터 키웠다. 그땐 완전 아기였다. 지금은 초등학생인데 애가 성숙해서 지금은 완전 친구다. 서로 친구처럼 지낸다 난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8세 이덕연은 "일곱 살 남자아이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지금은 일 때문에 이천에서 기숙사생활 하다보니까 2일 보고, 5일은 부모님이 돌봐준다. 아이 생각하면 그냥 기분이 좋은데, 부모님이 돌봐주고 계시니 너무 죄송하다. 그게 저한텐 눈물샘"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덕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병 휴가때 아이가 생겨 일병 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아이를 출산하고 제가 상병 말쯤에 상근으로 빠졌는데 전역 한 달 전쯤에 이혼을 하게 됐다"며 "이혼하고 그렇게 전역했다"고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혼 2년차의 38세 김계성 역시 "일곱 살 남자아이를 양육하고 있다"고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이가 제가 출장 갔을 때 큰 사고가 날 뻔 했다. 제가 없을 때 (전 아내가) 겨울에 아이를 집에 혼자두고 나가서 엄마 찾겠다고 (나가) 새벽 4시쯤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다. 아이를 저희 부모님이 데리고 왔다. 아기 끌어안고 울었는데 아기가 저를 토닥이면서 '울지 마'해서 그 말 듣고 또 엄청 울었다"는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여자 출연자들의 자녀유무도 공개됐다. 이혼 3년 차 28세 김채윤은 다섯 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 김채윤은 아이 이야기를 하며 "지금도 너무 보고싶다"눈물을 보였다. 

33세 이다은은 "세 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키우고 있다. (아이) 사진을 일부러 안 봤다. 혼자 울기도 하고, 그래서 못 보겠더라"며 아이가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혼 4년차 37세 윤남기는 남자 출연자 중 유일하게 자녀가 없었다. 여자 출연자 중에서는 이혼 6년차 30세 유소민, 31세 김은영이 자녀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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