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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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스우파' 언니들 댄스 신고식이다"...'집사부일체' 멤버들 '大흥분' [종합]

기사입력 2021.11.07 19: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스우파' 댄서들 등장에 흥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모니카, 아이키, 가비, 리정, 립제이, 웨이젼, 리안, 여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우파' 멤버들은 화제의 '헤이 마마' 무대를 '집사부일체' 멤버들 앞에서 펼쳤다. 이에 멤버들은 "이 무대를 직접 보다니"라고 흥분하면서 열광했다. 무대 후 '집사부일체' 이승기와 김동현은 "진짜 팬이다 방송을 다 봤다"고 했고, 양세형은 "섭외력이 진짜 대박이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동현은 "저는 방송뿐만 아니라 과거 영상들까지 다 찾아봤다"고 했고, 이승기는 "저는 대선주자분들 만날 때 보다 더 떨린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에는 '댄스 신고식'도 펼쳐졌다. '스우파' 댄서들은 각자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면서 진심으로 댄스 신고식 무대를 펼쳤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진짜 다르다 달라. 너무 잘 춰. 너무 멋있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집사부일체' 멤버들도 댄스 신고식에 참여했고, 둔탁한 춤사위로 큰 웃음을 줬다. 



이후 제작진은 이승기를 향해 "1등이 누군지 물어보라"고 했고, 이승기는 "제가 물어보기는 좀 그렇다. 저희들의 춤을 보고 비웃는 것을 다 봤는데, 제가 어떻게 '누가 1등이냐'고 물어보냐. 그걸 물어보면 사이코패스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우파' 모니카는 "'집사부일체' 멤버들 중에서는 양세형 씨가 압도적이다. 제 욕심 같아서는 6개월 정도만 연습 시키면 언더그라운드 댄서 배틀에 나가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이어 "그리고 김동현-이승기 씨가 박빙이다. 학원에 등록을 하러 오면 돌려보낼 실력"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큰 웃음을 줬다. 또 훅의 아이키도 댄스 신고식 꼴등으로 이승기를 꼽았다. 워스트 댄서 지목에 이승기는 "내가 어떤 팀을 망치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면서 댄서들을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리정은 "'스우파'가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 시청률 0.2%정도 예상했었다"고 했고, 가비는 "저는 잘 될 것 같았다. 제가 감이 있다. 섭외 받기 전에 길몽을 꿨다. 꿈에 빌딩이 있었다. 그게 폭발을 한거다. 그 불씨가 도시 전체로 퍼져서 도시 전체가 불타는 꿈이었다. 난리도 아니었다. 그 와중에도 ' 이 꿈 대박인데?' 했었다"면서 '스우파'의 성공을 예감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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