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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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내 턱 이경실은 되고 쌈디는 안 돼"

기사입력 2011.02.15 11:16 / 기사수정 2011.02.15 11:5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독설개그의 1인자 김구라가 자신의 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될 KBS <승승장구>(윤현준 외 연출)에서 김구라는 "턱 덕 좀 많이 봤다"라고 고백해 연일 화제가 될 전망이다.


김구라는 "개인기도 없고, 몸 개그도 안했는데, 턱 덕 좀 본 것 같지 않느냐?"는 MC 정재용의 짓궂은 질문에 "인정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자신이 턱이 이경실로 인해 웃음 소재가 되었다고 밝히며, "최초로 내 턱을 잡은 사람은 이경실이다. 이경실 정도면 내 첫 턱(?)을 허락해도 되겠더라.."라고 털어 놓아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승승장구> MC 이기광은 김구라에게 "저도 이경실 선배님처럼 똑같이 턱을 잡아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김구라의 턱을 만져 모두를 포복절도 하게 했다.

이 밖에도 김구라는 "턱을 잡히고도 언짢았던 사람은?"이라는 시청자 질문에 "쌈디"라고 대답하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구라가 쌈디를 꼽은 이유와 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는 2월 15일 오후 11시 15분 KBS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사진=김구라 ⓒ KBS]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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