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5 09:51 / 기사수정 2011.02.15 09:52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KB국민은행을 격파하고 정규리그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천안 KB인재개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격돌에서 KB국민은행을 67-62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시즌 26승 3패(승률 0.897)를 기록하며 10연승과 함께 6개 구단의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5연패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은 2위에 올라있는 용인 삼성생명이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생각보다 빨리 이뤄졌다.
반면, KB국민은행은 마지막 천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시즌 9승 20패(승률 0.286)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 구리 KDB생명전을 시작으로 잔여 홈 4경기를 청주로 옮겨 치르게 된다.
[사진 = 강영숙 (C) 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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