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축구 천재 5인방이 '어쩌다벤져스'를 찾아온다.
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뭉찬2)에서는 유소년 축구 전통의 강호 전북 U15에 소속된 축구 천재 김예건, 노연우, 이사무엘, 장시우, 안우혁이 ‘어쩌다벤져스’와 세대를 뛰어넘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이날 이동국 코치는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유럽의 빅 리그에서 러브콜을 받을 만큼 엄청난 실력의 축구 천재들을 초대한다. 곧이어 필드 위에 나타난 축구 천재 5인방의 모습에 멤버들은 "유니폼만 봐도 알겠다"라며 한껏 들뜬 반응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서로를 향한 치열한 탐색전이 벌어진다. 특히 '어쩌다FC'부터 줄곧 이들을 지켜봤다던 축구 신동 김예건이 "생각보다 견제되지는 않는다"라는 도발적인 발언으로 전설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에 '어쩌다벤져스' 역시 "중학생은 이기지 않을까?"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 유치한 자존심 싸움이 이어져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탐색전부터 심상치 않은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가운데 다섯 축구 천재들의 롤모델이 밝혀진다고 해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의 열렬한 눈빛이 쏟아진다. 두 사람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예측 불가 솔직한 입담으로 감코진(감독+코치진)을 들었다 놨다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고.
무엇보다 '리틀 이동국'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시우가 롤모델을 안정환이라고 고백, 이동국을 발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안정환을 롤모델로 선택한 기상천외한 이유까지 공개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축구 천재 5인방과 어쩌다벤져스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질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오는 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