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석준이 뮤지컬 ‘풍월주’ 마지막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석준은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년 째 공연되고 있는 ‘풍월주’ 무대에 두 번 연속으로 오를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기분 좋다. 힘든 시국에도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풍월주’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보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석준은 “첫 주연 작품이기에 책임감이 막중했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석준은 ‘풍월주’에서 운루 최고의 풍월이자 진성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열’ 역할을 맡아 관객과 만났다.
이석준은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더데빌’에 캐스팅됐다. ‘더데빌’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사진= 제이플로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