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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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스우파' 섭외, 처음엔 거절…대중의 몰매만 기다렸다" (솔라시도)

기사입력 2021.11.05 14:0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이영지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마마무 솔라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는 '이런 인터뷰는 첨이야...오디오 찢고가심ㅋㅋㅋ'이라는 제목의 '그냥인터뷰' 이영지편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지는 '스우파' 출연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주먹으로 가슴을 치며 "아, 사무쳐"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는 '스우파'에 출연한 WANT(원트)와 메가크루 퍼포먼스 작업을 함께한 바 있다.



그는 "처음에 (제의가 왔을 때) '제가 나가서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다'고 정중하게 거절을 했다. 그랬더니 제작진이 '아니다. 포에잇 정도만 하시면 된다'고 하시길래 가볍게 생각하고 나갔더니 엄청 빡세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때부터 뭔가 쎄하더라. 그래서 대중의 몰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셀럽이 모든 팀에 다 나오는 줄 알았다. 그래서 저조차도 '굳이 내가 여기 있었어야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 "그걸(스우파) 하면서 느낀 게 댄서들, 대한민국에서 춤 잘 추는 여자들이 정말 섹시하다는 거다. 이 이야기를 인터뷰 때 8번이나 했는데 다 편집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지는 과거 열애설이 돌았던 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정말 제가 그 친구와 은밀한 사이였다면 일말의 노이즈도 없었을 거다. 그런데 자본이 연결되어 있는 사이다. 사적으로 있을 땐 눈도 잘 안 마주치지만, 공석에 있으면 얼굴도 어루만져줄 수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솔라시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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