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차승원, 션 리차드 덕분에 '구사일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차승원이 션 리차드의 도움으로 조직의 명령에서 살아남았다.

14일 SBS 월화드라마 <전쟁의 여신:아테나> (감독: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극본: 김현준, 유남경)에서 손혁(차승원 분)은 계속되는 실수 때문에 아테나로부터 모든 직무 권한을 박탈당했다.

그의 오른팔이었던 앤디(션 리차드 분)까지 그를 배신한 채 새로 온 아테나의 지휘관 말에 복종을 해 손혁을 더 비참하게 했다.

손혁의 자리를 차지한 새 지휘관은 윤혜인(수애 분)을 납치해 올 팀에 앤디를 투입시켰다. 그러나 앤디는 윤혜인의 납치가 성공하자 같은 팀의 조직원을 죽이고 그녀를 풀어주며 손혁의 위기를 알렸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지휘관에게 보고할 것이 있다며 이동하던 중 자신을 따라오던 조직원을 처치하고 손혁을 구했다. 그는 손혁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배신한 척을 했던 것이다.

그의 도움으로 손혁은 풀려나고 계속 손혁의 뒤를 따르기로 한 조직원들이 아지트를 점령한 새 조직원들을 처치하며 다시 '손혁호'는 항해에 나섰다.

아테나의 테러 경고로 인해 엄격해진 검문을 피해 손혁은 운구차 속의 관에 들어가 이동을 하는 치밀함까지 보여 그의 뛰어난 두뇌와 행동력에 시청자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신형원자로를 향한 테러 준비를 마쳐 앞으로 본격적인 테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자들은 "손혁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앤디의 활약이 너무 멋있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손혁과 앤디, 이 두 사람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아테나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