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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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여친 생기면 같이 메기 매운탕 먹고 싶어" (칼의 전쟁)

기사입력 2021.11.04 10:26 / 기사수정 2021.11.04 10:2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칼의 전쟁’ 이찬원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메기 매운탕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tvN STORY, LG헬로비전 새 예능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칼의 전쟁’은 ‘한식대첩’을 시즌4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제작진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한식 예능으로, 이영자, 도경완, 이찬원이 3MC로 확정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칼의 전쟁’을 통해 첫 요리 예능 고정 MC로 발탁된 이찬원의 선공개 영상이 깜짝 공개돼 이목을 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이찬원은 첫 요리 예능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하는 한편, ‘칼의 전쟁’ MC로서 준비된 자질을 일장 브리핑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찬원은 “요리 프로그램 중 안 보는 프로그램이 없다”라면서 요리 관련 알고리즘으로 꽉 찬 자신의 영상 재생 목록을 자랑한데 이어 “행사를 가면 그 지역의 음식을 찾아서 먹으러 간다”라며 지역 음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남다른 요리 솜씨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연복 셰프에게 인정 받은 화려한 칼질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찬원은 “부모님이 고깃집을 하신다. 양파를 엄청 썰었다. 칼질은 웬만한 중국집 주방장”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칼질로는 도경완 형 정도는 쉽게 이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들깨 새알 미역국을 잘 끓인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직접 찹쌀을 반죽해 새알을 빚어 미역국을 끓였다는 것이다. 이에 ‘칼의 전쟁’에서 선보일 찬원의 수준급 요리 실력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찬원은 “여자 친구가 생기면 제 고향 대구의 메기 매운탕을 먹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 여자친구를 민물 매운탕의 길로 안내하겠다”라고 전해 요리를 향한 열정이 폭발할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에 ‘칼의 전쟁’ 제작진 측은 “이찬원은 요리면 요리, 입담이면 입담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쏟아내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명인들에게 사랑스러운 손주이자 든든한 단장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니 그가 보여줄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칼의 전쟁’은 8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LG헬로비전 ‘칼의 전쟁’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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