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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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피타는 연애' 합류...김민석-남규리와 호흡

기사입력 2021.11.03 17:10 / 기사수정 2021.11.03 17: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정진우가 ‘피타는 연애’에 캐스팅됐다.

3일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진우가 JTBC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피타는 연애’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 로이드(김민석 분)와 북한 여전사 백영옥(남규리)이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를 다룬다. 

앞서 김민석, 남규리,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명품 신스틸러 정진우까지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진우는 극중 반통일세력 극우파 게릴라의 핵심 조직원 동필 역을 맡았다. 실제 185cm의 큰 키에 선 굵은 외모와 강렬한 눈빛을 가진 정진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우는 2014년 드라마 ‘정도전’을 시작으로 ‘검사내전’, ‘스토브리그’, 영화 ‘해빙’, ‘불어라검풍아’, ‘마녀2’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묵묵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온 정진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표현력을 바탕으로 최근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며 명품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피타는 연애’는 2022년 상반기 공개된다.

사진=배우를품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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