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톱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이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이선진이 출연해 건강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진은 절친 이화선과 함께 반려견 훈련소로 향했다. 이선진은 "슈퍼모델 후배가 유기견 훈련소를 만들었다. 개 농장에서 태어나서 방치되어있던 친구들을 데려와서 보호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선진은 흰 티셔츠와 청바지로 갈아입은 후 유기견들에게 밥을 먹이는가 하면 목욕까지 시켜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선진은 "진짜 미안한데 나 다이어트 중이다. 그래서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게 있다"며 곤약과 유산균을 챙겨먹었다.
이선진은 농산물 시장에 들러 알뜰하게 장을 봤다. 이선진은 시장 골목에 있는 철학관에 들러 사주를 봤다. 이선진은 "제 건강은 어떠냐. 오래 못 살고 그런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내년에 대운이 들어와있다"는 답을 들었다.
이어 이선진은 수산물 시장으로 향해 전어회와 관자구이, 대하구이 등을 맛봤다. 이선진은 "요즘에 시니어 모델들이 인기지 않나. 모델을 하려는 분들이 아니더라. 대화도 많이 나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화선은 "어릴 때는 나 잘난 맛에 모르고 지나갔다. 어른들이 하는 말이 다 잔소리였는데 어른의 사회를 겪고 나니까 진작 들을 걸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