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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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보려 해도"…빅스 레오, 그 자리 그대로 '남아있어'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11.02 18:00 / 기사수정 2021.11.02 16: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스 레오가 이별의 아픔을 담은 감성 신곡으로 돌아왔다. 

레오의 새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신곡 '남아있어'는 지난 9월 소집해제 후 가요계 컴백한 레오가 약 1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특별히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오랜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의 의미를 담았다. 

'남아있어'는 이별 후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팝 발라드 장르의 곡. '사랑에 져버린 자신만이 홀로 남아있다'는 스토리와 호소력 짙은 레오만의 보이스가 더해져 가을 이별 감성을 한층 고조시켰다. 

"내가 숨 쉬는 모든 곳에 / 네가 있어 셀 수 없이 / 남아있어 끝도 없이 / 내일이면 널 잊을까 / 아무리 널 지워보려 해도 / 남아있어"와 같이 연인과의 이별 후 공허한 감정과 쉽게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속 레오의 클래식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진 레오의 표정 연기와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노래와 하나로 합쳐지면서 곡이 가진 진한 슬픔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편 레오는 신곡 '남아있어' 발매 후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레오 '남아있어'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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