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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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호걸' 나르샤-홍수아, 몰라 보거나 울거나

기사입력 2011.02.14 11:21 / 기사수정 2011.02.14 11:21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나르샤와 홍수아가 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은 호텔리어 체험을 하며 혹독한 연회장 세팅과 다양한 청소 및 VIP 접대 등으로 갖은 고생을 했다.

이 때 VIP로 나르샤와 홍수아의 어머니가 등장해 그녀들과 멤버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머니들이 제작진과의 약속으로 딸들에게 출연 사실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르샤와 홍수아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나르샤는 VIP로 자신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깜짝 놀랐지만 아는 척을 하거나 눈물을 보이지 않고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나르샤를 못 본채하고 다른 멤버들을 따라 입장했다.

나중에 나르샤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룸서비스를 갔을 때서야 멤버들에게 자신의 엄마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엄마가 저를 못 본 척 하시는 거에요"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사실은 그녀의 어머니가 많은 멤버들 사이에서 나르샤를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반면, 홍수아는 VIP로 자신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바로 눈물을 글썽이며 "우리 엄만데"라고 말하면서 어머니에게로 가 끌어안았다. 결국, 그녀의 어머니도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시청자들은 "엄마 보면서 우는 걸 보니 참 애틋하다", "엄마가 등장해서 신났겠다"라며 트위터에서 이들의 모녀상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아라의 지연은 6개월 동안 엄마를 보지 못해 보고 싶다고 눈물을 보여 멤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사진=나르샤, 홍수아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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