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훈남 남편+결혼식 최초 공개 "첫사랑 시작돼" (동상이몽2)[종합]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동상이몽' 김윤지(NS윤지)가 남편을 최초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윤지-최우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윤지는 지난 9월 5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윤지는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아빠와 시아버님이 의형제처럼 친한 사이시다"며 "서로 호감이 있었다. (호감이) 확신이 된 순간 첫사랑이 시작 됐다"라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최우성은 "이상해-김영임의 아들에서 김윤지의 남편이 돼 찾아 뵙게 됐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길고 긴 기다림 끝 핑크빛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최우성의 부친 이상해는 "울지 않기로 했는데, 저와 투닥거리기도 많이 했다. 너무나 좋은 추억들이 많다"며 김윤지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지 또한 "슬프다기보다는 그리웠다. 얼마나 행복해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원희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와 만나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는 김원희의 남편에 대해 물었다. 김원희는 "남편의 경우 운동을 너무 해서 탈"이라고 밝혔다. 자기관리 끝판왕이라는 김원희의 남편은 살을 찌워 놓으면 운동을 해서 다 빼버린다고. 김원희는 "신경질 나 죽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원희는 남편의 식스팩이 부담스럽다는 망언을 내놓기도 했다. 김원희는 "자랑이 아니라 뭔가 같이 식스팩이면 괜찮은데 난 체지방이 늘어가는데 남편이 식스팩이면 내가 괜히 눈치를 본다. 그런 거 있다"고 털어놨다.

다이어터 김원희는 복부비만 문재완을 위한 다이어트 비법 전수에 나섰다. 김원희는 문재완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얘기해 주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김원희는 코로나 시국 전에 참여했던 다이어트 클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원희는 "참가비를 내고 참여하는데 먼저 체중과 체지방을 측정한다. 한 달 후 다시 측정을 해서 3kg 이상 감량하면 참가비의 절반을 환급받고 최종적으로 체중, 체지방을 가장 많이 뺀 사람이 우승을 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