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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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4개, 4골...황희찬, 시즌 5호골 사냥 나선다

기사입력 2021.11.01 18:59 / 기사수정 2021.11.01 18:59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유효슈팅 4개, 4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이 시즌 5호골 사냥에 나선다.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오는 2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울버햄튼(승점 13점)과 에버튼(승점 14점)의 승점 1점 차 맞대결이라 주목을 끈다. 

황희찬은 올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9월 11일 치러진 왓포드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했고, 뉴캐슬전 멀티골과 리즈전에도 득점을 기록했다. 

라즈 감독 역시 황희찬에 활약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에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라즈 감독은 "나는 그를 과거부터 알았기 때문에 놀랍지 않다. 그가 득점한 골뿐만 아니라 그가 하는 일에 관해서 말이다. 그가 리즈전에서 한 활약을 보면,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라며 "그는 득점을 했고 우리가 승점을 얻도록 도왔다. 나는 그와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에버튼과 14번을 만나 3승 5무 6패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에 있다. 특히 지난해 홈에서 1-2패, 원정에서도 0-1로 패했다. 

하지만 에버튼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달 에버튼은 맨유 원정길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웨스트햄과 왓포드에게 발목을 잡히며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특히 지난 왓포드전에서 5골을 실점하며 수비에 문제를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희찬은 리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 4호골을 신고한 황희찬은 팀 내 득점 1위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5위에 올라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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