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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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다' 김성령→이학주 "선택? 본 적 없는 독특한 대본"

기사입력 2021.11.01 15:1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이학주의 작품을 향한 애정이 돋보이는 포스터 메이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명품 배우들의 출연과 파격적인 스토리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포스터 메이킹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성령(이정은 역), 배해선(차정원), 백현진(김성남), 이학주(김수진)는 정갈한 슈트 차림으로 위엄 가득한 포스를 여과 없이 발휘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어 한껏 카리스마를 내뿜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먼저 김성령은 본인이 맡은 이정은 캐릭터에 대해 “처음엔 야망이 없어 보였지만 점점 야망이 드러난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배해선은 “(차정원은) 보수 야당의 국회의원으로 치열한 정치판에서 여성으로서 살아남을 수밖에 없었고, 버텨낼 수밖에 없었던 ‘변화감’을 가졌다”라고 이야기해 커다란 야망을 품은 두 캐릭터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 올렸다.

백현진은 김성남 캐릭터를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 진보 지식인인데 알고 보면 그냥 허당”이라고 표현했으며, 이학주는 김수진을 “임시 보좌관이 되고 각종 사건들이 일어날 때마다 장관님에게 조언을 해드리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해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이 이끌어 갈 파란만장한 서사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네 사람은 입을 모아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윤성호 감독의 대본을 언급했다. 특히 김성령과 배해선은 “제목부터 너무 재밌고 기존에 봤던 정치 드라마와는 굉장히 성격이 달랐다. 인물을 그려내는 방식도 굉장히 독특했다. 무엇보다 그 독특한 장점이 잘 드러나 있다”라고 덧붙이며 ‘청와대로 간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이학주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날것의 정치판을 딱딱하지 않게 그려내기 위해 열심히 촬영했다. 입소문 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애정이 담긴 재치 있는 인사말을 전하며 시청을 독려, 과연 네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렇듯 ‘청와대로 간다’는 독특한 스토리와 인물 설정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오는 11월 12일(금) 오전 11시 전편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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