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김태연의 팬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훈훈한 선행에 나섰다.
31일 오전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김태연의 신곡 ‘꽃구경’의 뮤직비디오 소재로 사용됐던 가족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22명의 팬들의 이름으로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홍성청소년쉼터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태연의 팬들은 공모전 당선 발표 후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기부의 뜻을 밝혔고, 이에 이들의 이름으로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김태연의 공식팬클럽 ‘태연나라’ 역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태연나라 회원들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1000장의 연탄을 준비,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고 소통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연은 어린 나이부터 판소리와 민요를 즐겨 부르며 '판소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고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연소 결승 진출자이자 톱4에 오르며 전 연령대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태연은 신곡 ‘꽃구경’으로 방송, 라디오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톱스타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