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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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니, 연봉조정 피해 계약…1년 487만 5천 달러

기사입력 2011.02.12 13:43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LA 다저스의 주전 1루수 제임스 로니(27)가 연봉조정을 피해 팀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487만 5천 달러로 2011시즌 로니의 연봉을 확정 지었다. 연봉조정을 신청한 로니가 제출한 525만 달러보다 구단이 제시했던 470만 달러에 좀 더 가까운 금액이다.

지난 시즌 31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로니는 지난해 연봉에서 177만 5천 달러가 오른 금액을 2011시즌 연봉으로 받게 됐다.

2002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19번) 출신인 로니는 지난 시즌 다저스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하며 161경기에 출장, 타율 2할6푼7리, 10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타율 2할1푼1리에 그치며 전반기(타율 3할9리)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지난 시즌 11승(14패)을 올린 우완 제레미 거스리(32)와 연봉조정을 피해 575만 달러에 1년 계약을 맺었다. 거스리가 요구한 650만 달러와 구단이 제시한 500만 달러의 중간선에서 양측은 합의에 이르렀다.

로니와 거스리의 계약으로 연봉조정을 신청한 선수 가운데 아직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선수는 6명(호세 바티스타, 켈리 존슨, 카를로스 마몰, 헌터 펜스, 리키 윅스, 델몬 영)으로 줄어들었다.

[사진 = 제임스 로니, 제레미 거스리 ⓒ MLB 공식 홈페이지]

최세진 기자 majorgre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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