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진서연이 이상윤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14회에서는 한성혜(진서연 분)의 14년 전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성혜는 14년 전 한승욱(이상윤)의 아버지가 사망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한성혜는 갑자기 한주패션 공장에 찾아와 회계장부를 살펴보면 한승욱의 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였다. 한성혜는 한승욱의 아버지로에게 회계장부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몸싸움을 하다가 한승욱 아버지를 밀쳐버렸고, 한승욱의 아버지는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찧여 사망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한성혜의 비서가 목격했다. 한성혜는 비서에게 "사고였다. 나한테 장부를 뺏으려다 혼자 저렇게 된거야. 어차피 사고인데, 일 키울 것 없잖아. 잘 생각해. 내가 잘못되면 너도 끝이야. 난 여기 없었어. 큰아버지 혼자 저렇게 된거야. 너가 여기만 처리해줘. 무슨 말인지 알지. 이깟 공장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다 태워버리든 어떻게해서든 무조건 해결해"라고 말하며 혼자 공장을 빠져나갔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