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중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최종 면접자들을 중간 평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면접자들에 대해 중간 평가했고, 첫 번째로 이용진에 대해 "투철한 희생정신은 플러스. 하지만 하 사원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니 아직은 지켜봐야 할 듯하다"라며 밝혔다.
두 번째로 신기루에 대해 "체력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독특한 식성과 더불어 뛰어난 준비성을 보인 지원자"라며 밝혔고, 세 번째로 미주에 대해 "아이돌 생활로 다져진 성실함을 지닌 사회 초년생. 최근 공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인다"라며 털어놨다.
네 번째로 이은지에 대해 "MZ세대 다운 재기 발랄함을 갖춘 지원자. 항상 웃고 있는 그녀지만 속마음은 어떨지"라며 고민했다.
다섯 번째로 정준하에 대해 "전 직장에서 함께했던 경력직이자 최고령 지원자. 사람은 참 착한데 여전히 눈치가 참 없다. 그래도 다행히 이번 면접에서 마음에 맞는 지원자를 만난 것 같아 한시름 놓인다"라며 안도했다.
마지막으로 하하에 대해 "왜 이리 꼰대가 되어버린 걸까. 그래도 한때는 꽤 믿을 만한 직원이었으니 남은 면접 과정을 더 지켜보려 한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