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2 01: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솔로 컴백 후 음악 프로그램 1위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승리를 얻었다.
지난 10일(목) 승리가 출연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 가 승리의 '미친 예능감'에 힘입어 평균 시청률 1.940%, 최고시청률 2.6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케이블유가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빅뱅' 멤버 최초로 <택시>에 출연한 승리는 솔직하고 당찬 입담을 과시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승리는 이날 방송에서 같은 멤버 탑에게 반말을 한 '탑탑탑 반말사건', "고기를 한번도 구워 본 적 없다"는 말 때문에 생긴 '고기 굽기 사건' 등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빅뱅 멤버들의 연애 스타일까지 서슴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탑의 연애는 한마디로 영화", "지드래곤은 한번 사랑에 빠지면 오래가는 편에다, 노래 선물하는 로맨티스트"라고 깔끔하게 정리해준 것.
이어 "태양은 연애에 서투른 편"이라고 밝힌 반면 "대성은 절대 들키지 않고 연애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데뷔 전 지드래곤과 3개월간 말 한마디 안하고 냉전한 사연, 양현석 사장 몰래 나이트에 갔다가 적발된 사연 등 승리는 물론 빅뱅 멤버들의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비화들이 쏟아졌다.
이에 빅뱅 전 멤버들과의 깜짝 전화통화에서는 "있는 사실만 얘기해라", "빅뱅 멤버임을 잊지 마라" 등 승리의 폭로를 걱정하며 자중해줄 것을 부탁하는 등 멤버들의 다양한 반응들이 펼쳐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미친 예능감' 승리의 흥미로운 토크가 펼쳐지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늘 12일(토) 오후 6시에 재방송된다.
[사진=승리 ⓒ 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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