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카더가든이 신곡 ‘숨을 곳 없어요’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신곡은 단독 공연 ‘2주의 가든 : 11’ 1주 차 공연 마지막 날인 11월 7일 일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앞서 약 2년여만의 단독 공연 소식을 전한 카더가든은 이번 공연을 기념해 오랜만의 자작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이번 신곡 ‘숨을 곳 없어요’는 공연장에서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카더가든과 여러 차례 협업한 바 있는 김경태 사진 작가의 아트워크와 함께 신곡 ‘숨을 곳 없어요’ 발매 소식을 공개했다. 커버는 ‘From Glaciers to Palm Trees(빙하에서 야자수까지)’ 단체전에 참여한 작품으로 김경태 작가가 스위스 체류 당시 댐에서 촬영했다.
카더가든은 “’결국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를 담은 이번 곡이 김경태 작가의 작품과 잘 어우러져 러브콜을 보냈다”라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편안히 듣기 좋은 곡”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카더가든은 공간, 사람, 음악에 집중하는 어쿠스틱 단독 공연 ‘2주의 가든 : 11’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만의 대면 공연이자 전 곡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하여 처음 선보이는 공연인만큼 팬들의 기대도 증폭되고 있다.
단독 공연은 티켓 오픈 후 8회 차 전 공연이 5분 내 매진되며 공연 강자로서 카더가든의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OST 등에 참여하여 화제의 중심에 선 카더가든의 열혈 행보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