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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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美 고담 어워즈 조연상·주목해야 할 배우상 후보

기사입력 2021.10.29 17: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미나리'에 이어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 관객상을 휩쓴 뮤직 드라마 '코다'(감독 션 헤이더)가 美 고담 어워즈에서 배우 윤여정에 이어 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주목해야 할 배우상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선댄스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 '코다'의 배우 말리 매트린, 트로이 코처가 배우 윤여정에 이어 美 고담 어워즈 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과 동시에 주목해야 할 배우상에도 노미네이트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美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에서 선정한 '오스카 예측 유력 후보'에 거론된 '코다'는 '미나리'와 똑같이 선댄스 영화제, 고담 어워즈에 연이어 지목되면서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198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이자 농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말리 매트린이 35년 만에 '코다'로 다시 한 번 오스카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에서 CGV 골든에그 99%, 네이버 관람객 평점 9점이라는 폭발적인 호평을 받은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 '코다'는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2021년 여름을 대표할 달콤한 뮤직 드라마"(Toronto Star), "올해 사랑에 빠질 단 하나의 음악 영화"(VOX), "당신의 오감을 깨울 감동과 유머, 로맨스"(letterboxd), "가족의 사랑만이 지닌 특별한 울림"(Harper's Bazaar), "별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머금은 노래"(Hollywood Reporter), "다정한 햇살 같은 아름다운 감동"(Time Out), "당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작품"(The Guardian), "가슴 뛰는 리드미컬한 음악과 연출"(Vanity Fair), "기쁨의 환호성을 지를 사랑스러운 작품"(Collider), "기적의 손짓으로 진실한 사랑을 말한 유쾌한 가족"(Entertainment Weekly) 등 만장일치 극찬 속에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전문가와 이용자 의견을 종합해 시상식 결과를 예측하는 '골드더비'에서는 28일 기준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여우조연상 부문의 상위권에 랭크되어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켰다.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 '코다'는 극장은 물론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와 홈초이스, Seezn, U+모바일tv, 스카이라이프, wavve, 네이버 시리즈 온, TVING, 구글 플레이, 카카오페이지, PLAY 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

사진 = 판씨네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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