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고두심이 새 드라마 '아일랜드'에 출연한다.
25일 '아일랜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두심이 '아일랜드'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아일랜드’(연출 배종)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물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슬프고도 기이한 여정을 그린다.
‘아일랜드’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의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극중 고두심은 신령한 존재 금백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배우 이다희, 김남길, 차은우, 성준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은 바, 고두심이 그릴 금백주 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두심은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인어 아가씨', '야인시대', '꽃보다 아름다워', '전설의 마녀',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아저씨' 등 다작에 출연, 국민 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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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