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9 20:09 / 기사수정 2007.07.19 20:09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2007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방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9일 오전 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다. 약 150여 명의 팬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공개훈련을 보러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등 스타들이 참가한 이날 오전 훈련은 가벼운 러닝, 패스 훈련, 10 대 10 미니게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팬들은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환호성을 질렀으며 호날두는 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외치자 인사를 건네는 '센스'를 발휘하였다.
한편, 이날 미니 게임에서는 호날두, 루니, 나니가 이끄는 노란 조끼 팀과 긱스, 스콜스, 퍼디난드가 속한 파란 조끼 팀이 경기를 가졌다.
팬들로서는 늦은 밤 TV에서만 접했던 호날두의 화려한 개인기와 루니의 강력한 슈팅 등 세계 정상급의 축구 실력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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