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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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품에 안긴 이세희에 '심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25 07:00 / 기사수정 2021.10.25 01: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위기에 처한 이세희를 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박단단이 일하는 식당으로 찾아갔다. 이영국은 박단단이 설거지하는 것을 봤고, "박 선생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라며 발끈했다.

박단단은 이영국이 손목을 잡아끌자 "회장님 갑자기 왜 이러세요"라며 놀랐고, 이영국은 "박 선생 대체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요. 여기서 뭐 하냐고요. 됐고 지금 나랑 같이 가요. 우리 집에서 다시 일해요. 그냥 우리 애들 옆에 있어요"라며 붙잡았다.

박단단은 "이 손 좀 놔주세요"라며 당황했고, 이영국은 "미안해요. 내가 마음이 급해서. 다시 우리 집에 갑시다"라며 못박았다.



박단단은 "말씀은 감사하지만 그래도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회장님이랑 아이들한테 너무 부끄럽고 죄송해서"라며 거절했고, 이영국은 "세종이가 많이 아파요. 박 선생만 찾아요. 박 선생이 우리 집 그만둔 거 알고 세종이 오늘 혼자 나가서 지하철까지 타고 큰일 날 뻔했어요. 갑자기 열나고 아픈데 그 와중에 박 선생만 찾아요. 재니랑 세찬이도 박 선생 찾고요"라며 설득했다.

이때 이세종(서우진)은 이영국에게 전화했고, 박단단은 울먹이는 이세종의 목소리를 듣고 이영국의 집에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또 이영국은 이재니(최명빈), 이세찬(유준서), 이세종을 데리고 별장으로 떠나기로 했고, 박단단과 조사라(박하나)가 동행했다.

특히 왕대란(차화연)은 조사라를 며느릿감으로 탐냈고, 이영국과 결혼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 왕대란은 조사라에게 아이들을 박단단에게 맡기고 이영국과 단둘이 있는 시간을 만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조사라는 이기자(이휘향)가 병원에 실려간 탓에 자리를 비웠고, 이영국과 박단단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뿐만 아니라 박단단은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기 위해 한밤중에 낚시터로 향했다. 이세종은 박단단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했고, 이영국에게 박단단이 휴대폰을 찾으러 갔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 사이 박단단은 길을 헤맸고, 산에서 굴러떨어져 의식을 잃기도 했다. 이영국은 직접 박단단을 찾아 나섰고, 다행히 박단단과 만났다. 박단단은 귀신을 보고 겁에 질려 있는 상황이었다.

박단단은 이영국을 보자마자 그의 품에 안겼고, 이영국은 설렘을 느낀 듯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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