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내쫓았던 이세희를 다시 불러들였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시청률은 26.8%(전국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보다 약 3%P 가량 떨어진 수치지만, 지난 9월 25일 첫회 이후 토요일 방송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회 방송에서 시청률 30%을 목전에 두기도 했던 '신사와 아가씨'의 나날이 높아지는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와 박수철(이종원)이 부녀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우리 전부를 속였다"며 박단단을 내쫓았다. 그러나 방송 말미, 이영국이 박단단을 데려오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된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