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 전지현과 강렬한 첫 만남…"뒤처지면 버리고 간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주지훈과 전지현이 첫 만남을 가졌다.

23일 방송된 tvN '지리산' 1회에서는 신입 레인저로 해동분소를 찾아간 강현조(주지훈 분)가 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대진(성동일)은 강현조를 보자마자 "신입이야? 쟤 따라가. 산, 조난이다"라며 정구영(오정세)을 따라가라고 명령했다. 당황한 강현조는 옷을 갈아입지도 못한 상황에서 실종 신고가 들어온 지 23시간이 지난 학생을 찾으러 나섰다.

도착한 곳에서는 서이강(전지현)이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바위에 매달린 조난자를 구조해냈다. 강현조는 "괜찮으십니까?"라고 물으며 물을 건넸고, 서이강이 "누구?"라고 묻자 "이번에 새로 발령받은 강현조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구영은 서이강에게 "대타로 신입 대려가"라고 말한 뒤 강현조에게 "쟤 별명이 서마귀다. 물리지 않게 조심하고"라고 덧붙였다.

서이강은 강현조를 향해 "수색은 2인 1조야, 알지? 뒤처지면 버리고 간다"라고 경고했다.

사진= '지리산'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