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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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 "선수 인생 걸겠다"...'뭉찬2', 1대 주장 선거

기사입력 2021.10.22 15:07 / 기사수정 2021.10.22 15:0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뭉쳐야 산다2' 1대 주장 선거에 출마한 김태술이 '선수 인생을 걸겠다'는 폭탄 발언을 해 화제다.

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단합대회로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를 자랑하는 ‘어쩌다벤져스’가 팀을 이끌어갈 1대 주장 선출에 나선다. 각양각색 공약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투명한 비밀 투표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안정환 감독이 집행부 선발권을 비롯한 파격적인 주장 혜택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들은 전설들은 “어마어마한 혜택 아냐?”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막강한 파워가 주어질지 호기심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이후 출마 시간이 다가오자 화려한 경력의 멤버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연륜과 실력을 겸비한 주장 경력직 이형택부터 줄곧 주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김태술, 넘치는 열정으로 지난 ‘어쩌다FC’에서 총무를 맡았던 모태범, 머나먼 타지에서도 주장 생활을 했던 이장군, 그리고 아메리칸 마인드의 소유자 안드레 진까지 ‘어쩌다벤져스’의 표를 얻기 위해 나선다.


다섯 멤버들은 건강식품 무한 제공부터 해외 전지훈련 약속 등 엄청난 공약을 내세우며 열렬한 선거 유세를 펼친다. 이와 함께 상대 후보를 향한 매서운 질문 공세도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특히 술술 나오는 입담을 자랑하던 야망남 김태술이 “제 선수 인생을 걸겠습니다”라며 또 한 번 남다른 언어를 구사하며 전설들의 시선을 휘어잡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철저한 비밀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돼 후보들의 긴장감이 더해진다. 하지만 김성주가 내뱉은 말에 목숨(?)이 위태로워진 누군가가 “지켜준다고 했잖아!”라며 절규했다고 해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과연 ‘어쩌다벤져스’ 1대 주장이 될 주인공의 정체와 함께 김성주로 인해 밝혀진 진실이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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