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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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신현빈X최원영, 수상한 만남...늦은 밤 왜?

기사입력 2021.10.21 14:19 / 기사수정 2021.10.21 14:1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너를 닮은 사람' 신현빈X최원영의 수상한 만남이 포착됐다.

21일 방송될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해원(신현빈 분)과 현성(최원영)은 야심한 밤 남몰래 ‘밥 바(Bar)’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진다.

현성은 살짝 찌푸린 표정으로 술잔을 기울이고 있고, 늘 그렇듯 초록색 코트를 걸치고 앉은 해원은 그런 현성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둘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를 궁금하게 한다.

지난 회, 태림여중 미술실에서 마주친 현성과 해원은 그야말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 대화를 나눴다. 현성에게 해원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거든요. 이사님도 속지 마세요”라고 뼈 있는 말을 건넸고, 이들이 가까이 서서 나누는 대화를 휴대폰 영상으로 몰래 찍고 있는 주영의 모습이 함께 비쳐졌다.

게다가 해원은 “전 ‘사람 참 좋아 보이는데...’ 그런 말 안 믿어요. 그 말 뒤에 붙는 설명이 대부분 더럽더라고요”라며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인 현성을 대놓고 ‘저격’했다. 

그리고 미술 교사인 자신의 수업권을 침해하고 강의를 폄하하면 참지 않겠다며 “개... 피해 보셨어요? 도망치면 더 쫓아가요”라는 말로 현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현성의 아내 희주(고현정)는 과거 지인이던 해원 대신 자신에게 그림을 가르치러 온 해원의 약혼자 서우재(김재영)를 만나 마음이 흔들렸다. 

3회에서는 희주가 그와 아일랜드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갓난아기였던 아들 호수(김동하)를 키웠던 정황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그리고 현 시점 현성이 아일랜드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누워 있던 우재가 퇴원하고 실종되면서 그를 찾기 위한 뒷조사를 하는 모습, 희주에게 “우재 선배가, 언니를 많이 보고 싶어해요”라고 충격 발언을 하는 해원의 모습도 공개돼 우재의 현재 행방을 최대의 미스터리로 만들었다. 

그런 와중에, 현성이 ‘미친 미술교사’라고 불리는 해원과 한밤중에 만나는 장면은 이야기의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긴다.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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