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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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영주 감독, "수비와 팀플레이가 통했다"

기사입력 2011.02.09 19:56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적극적인 수비와 팀플레이를 잘해줘 승리 할수 있었다"

KDB생명은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세계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채진과 신정자를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62-56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영주 감독은 "오늘 경기는 잘한 게임이 아니다. 신세계 선수들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었던 것이 자신감을 갖게 한 요소였다"며 이어 "적극적인 수비와 팀플레이를 잘 해줬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투 가드 시스템을 사용한 것에 대해선 "일부러 사용한 건 아니다. 선수들이 체력이 떨어져 있고 교체 선수가 없어 사용하게 됐다"며 이어 "신세계보다 높이에서 낮지만 스피드에서는 앞서 있다. 그래서 스피드에서 나오는 다양한 공격 옵션을 주문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로 3000리바운드를 달성한 신정자에 대해서는 "팀 리더답게 굳은 일 해줘서 팀이 그래도 잘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올스타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보미에 대해서는 "무릎이 좋지 않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플레이오프 때 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덧붙였다.

[사진 = 김영주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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