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임영웅 팬들과 함께하는 위시(WISH) 카페’는 지난 14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위시카페 운영자인 배정희 씨는 “임영웅 가수의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발표를 축하하고자 전국에서 찾아온 팬들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구 구민들께 매번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은 기탁된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시카페는 앞서 지난 5월, 6월, 7월 ,8월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대구 중구청에 기탁하는 등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