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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서 누워?' TL, 초반 스노우볼 제대로 굴리며 'LNG 압살'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8 21: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팀리퀴드가 LNG를 잡으며 8강 불씨를 살렸다. 

1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LNG 대 팀리퀴드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LNG는 '아러' 후지아레, '타잔' 이승용, '아이콘' 시에티안유, '라이트' 왕구앙유, '아이완디' 리아오딩양이 출전했다. 팀리퀴드는 '알파리' 바니 모리스, '산토린' 루카스 라르센, '젠슨' 니콜라이 옌센, '텍티컬' 에드워르 라, '코어장전' 조용인이 등장했다.

LNG는 그웬, 비에고, 리산드라, 이즈리얼, 유미를 골랐다. 팀리퀴드는 그레이브즈, 트런들, 르블랑, 트리스타나, 렐을 픽했다.  

초반 산토린과 젠슨은 작정하고 후반을 노린 LNG를 공략했고 아이콘을 따냈다. 첫 전령 타임, 팀 리퀴드가 먼저 뭉쳐 전령을 획득했다.

경기는 사고 없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LNG에게 넘어갔다. 여러운 상황에서 젠슨이 해줬다. 젠슨은 아이콘을 솔킬내며 3킬을 달성했다.

팀 리퀴드는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 택티컬과 산토린은 미드에서 잘 크고 있던 라이트를 잡고 이득을 봤다. 이후 세 번째 용을 앞두고 코어장전이 잡혔고 이에 팀 리퀴드는 용 대신 탑, 미드를 거세게 밀어냈다. 

팀 리퀴드는 봇 2차를 뚫어내며 네 번째 용을 차지했고 드래곤 3스택을 완성시켰다. 25분 경 젠슨과 코어장전은 과감한 이니시를 통해 LNG를 잡아먹었고 바론을 획득했다. 

바론을 두른 팀리퀴드는 봇을 뚫어냈고 이어진 한타도 대승을 거두면서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영혼이 걸린 다섯번째 바다용이 출현했다. 용은 LNG가 가져갔지만 한타는 팀 리퀴드가 이기면서 게임을 그대로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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